[뤼튼, 하이퍼클로바] 독창성이 필요한 작업도 AI가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신년 인사말 '생성 AI'로 쓰세요"

뤼튼 테크놀러지 -> 네이버 초거대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와 오픈AI의 'GPT-3'API를 탑재했다. 

모카 -> 모카는 AI로 광고 문구를 만들어 주는 AI 스타트업이다. 현재 관련 솔루션으로 '카피클'을 운영한다. 해당 솔루션도 하이퍼클로바API로 만들었다.

 

 

국내 생성 AI 기업이 적용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는 2021년에 나온 국내 첫 초거대 AI 모델이다. 2천40억개 매개변수를 갖췄다. 주요 특징은 '한국어 전문' 모델이라는 점이다. 오픈AI가 개발한 GPT-3와 달리 한국어 데이터셋을 대규모로 탑재했다.

GPT-3보다 6천500배 한국어 데이터가 많다. GPT-3는 93%가 영어로 이뤄졌다. 이런 점에서 국내 생성 AI 기업이 하이퍼클로바를 유독 선호하는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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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작성해주는 AI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먼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2019년쯤, 구독해 보던 매일 경제 신문에 AI이 작성하는 칼럼 코너가 있어서 깜짝 놀랐었다. 

 

그리고 며칠 전, 문구를 생성해주는 생성 AI에 대한 뉴스를 접했다. 신년 소식, 인사 광고 문구, SNS 광고 기획, 이메일, SNS 피드, 유튜브 자막·설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말에 흥미가 생겨서 직접 뤼튼에 들어가 이용해 봤다. 

 

가입하면 1,000자가 제공되는데 일단 블로그 긴 포스팅와 서론 기능을 이용해 보았다.

 

메가데스는 메탈리카와 함께 80년대 헤비메탈계를 양분했던 밴드다. 특히 기타리스트 데이브 머스테인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연주로 유명하다. 이들이 1984년 발매한 ‘Rust In Peace’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멤버들간의 불화로 인해 해체됐고, 현재는 원년멤버인 머스테인만이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아이언맨3’ OST에도 참여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메가데스" 키워드를 넣었을 때 나온 문장이다. 2천4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췄다는데.. 사람이 쓴 문장과 다를 것 없이 매끄러운 점이 눈에 띈다. 확실한 건.. 나보다 문장력이 더 뛰어나다😯

 

내친김에 영어 이메일 기능과 설날 인사말 기능도 이용해 보았다. 

 

꽤나 자연스럽다. 올해 설날 인사말은 이 문장들을 조합한 덕분에 쉽게 해결했다 하하.

 

영문 이메일 생성하고 받은 두 개의 문장 또한 조합하니 꽤나 그럴싸한 이메일이 만들어졌다.

흥미로운 부분은 신년 인사와 영문 이메일 문장을 생성할 때 대상이 누군지, 또는 어떤 톤으로 문장을 작성할지 선택을 받았다는 점이다. 

설날 인사는 대상이 부모님, 상사, 친구에게 보내는 문구인지 입력을 받고, 이메일은 강경하게, 공손하게, 친근하게 옵션을 고를 수 있다. 

 

톤 앤 매너를 갖춘 AI라~ 어떤 알고리즘으로 문구가 생성되는지 매우 궁금해졌다. 

 

뤼튼, 더 나아가 하이퍼 클로바가 궁금해져서 내친김에 다른 사이트에서도 검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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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클로바 기반 AI에 대한 뉴스를 챙겨 봐야겠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어디서 이용될지 더욱 궁금해졌다.